글을 쓸 때 솔직하게 쓰겠다고 마음먹진 않았거든요. 다만 정확하게 쓰려고는 노력했어요.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 말이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는지 자문자답하면서 본 것, 들은 것, 한 것을 최대한 빠짐없이 재현해보려고 노력하며 글을 썼죠. 그렇게 쓴 글을 독자는 솔직하다고 느꼈고요. 솔직하고 정직하게 글을 쓰자는 말은 이렇게 바꿔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하게 쓰자.’ 정확하지 않으면 나만의 고유함을 지닌 글이 되기 어렵고, 고유성이 없는 글은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진부한 글이 되잖아요. 생생한 에너지가 없는 글은 독자의 마음까지 닿지 못합니다.(p.75~76)/솔직하고 정직한 글이 좋은 글인가요? (p75~76.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작문 :
친구를 대할 때 거짓으로 대하겠다고 마음먹진 않았어요. 다만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지난밤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말하는 세상은 왜 내 세상과 다른지를 자문자답하면서 본 것, 들은 것, 한 것을 최대한 없던 일처럼 잊으려 노력하며 친구들을 대했죠. 그렇게 해서 만든 친구는 저를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사람으로 이해했어요. 솔직하고 정직하게 사람을 대한다는 말은 이렇게 바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괜찮다.’ 나의 솔직함과 정직함에 놀라 상대가 떠난다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보는 거예요. 그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고유한 나를 보여 주기 어렵고,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흐린 관계로 지속될 뿐이잖아요. 생생한 이야기를 빼놓은 채로는 더 이상 상대에게 닿을 수 없으니까요.
/그 시절, 괜찮을 수 있었나요?
I didn't decide to be honest when writing. But I tried to be precise. As I asked myself what happened to me, why it happened, and why it turned my mind into hell, I wrote trying to reproduce as much as possible what I saw, what I heard, and what I did. I felt that the reader was honest with me. I think we can change the phrase "Let's write honestly and be honest." 'Let's write it accurately.' If it's not accurate, it's hard to become an article with my own uniqueness, and articles that don't have uniqueness become clichés that seem to have been seen somewhere. Writing without vivid energy does not reach the reader's heart (p.75-76)/Is honest and honest writing good? (p75-76. Metaphor Writing Counseling Center)
Composition:
I didn't decide to treat my friend as a lie. I just tried to look natural. I asked myself what happened to me last night and why the world people are talking about is different from my world, trying to forget what I saw, what I heard, and what I did as if it never happened, and treated my friends. The friend who made it in that way understood me as a round, round person. I think you can change the word that you treat people honestly and honestly. "It's okay." I'm surprised by my honesty and honesty, so I say it's okay even if the other person leaves. If you can't overcome that fear, it's hard to show your unique self, and it only lasts in a cloudy relationship like you're drunk. You can't reach the other person anymore without a vivid story. Back then, could you be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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